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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의 젊은이가 중동과 동유럽을 헤매다<75> 라타키아(Latakia)

라타키아(Latakia) 2006년 1월 1일 (일) 오전에는 맑음, 오후에는 짙은 구름 밤새도록 떠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소리에 선잠을 잔 것 같다. 목에 가래가 자꾸 생기고 가슴이 답답하고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오늘이 새해 첫날 컨디션이 좋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걱정이다. 여하간 최선을 다해 조심..

외국여행 2006.11.23

65세의 젊은이가 중동과 동유럽을 헤매다<74> 시리아의 알레포

시리아의 알레포(Allepo : 아라비아어로는 Halab) 2005년 12월 31일(토) 흐림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몸이 무겁다. 체조를 하고 샤워를 하였는데도 몸이 뻐근하고 머리가 맑지 않다. 하여간 정상이 아니다. 음식점에 가서 아침 먹거리를 사가지고 들어왔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엽서를 부치고 박물관을 관람하..

외국여행 2006.11.21

65세의 젊은이가 중동과 동유럽을 헤매다<73> 안타크야 그리고 시리아국경을 넘다

안타크야 그리고 시리아 국경을 넘다 2005년 12월 29일(목) 맑음 밤차로 거의 15시간을 버스에서 시달렸다. 어저께 이스탄불에서 6시 30분 버스에 올랐는데 1시간 20분이나 앉아서 기다려야 했다. 버스는 7시 50분에야 출발하였다. 새벽 5시에 정차한 곳은 높은 산악지대였다. 몹시 춥고 땅이 꽁꽁 얼어붙었..

외국여행 2006.11.20

65세의 젊은이가 중동과 동유럽을 헤매다<72> 다시 이스탄불에 오다

다시 이스탄불로 2005년 12월 26일(월) 흐림 어제 저녁 9시 05분에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출발할 때부터 국경에 이를 때까지 하얀 눈 세상을 달려왔었다. 스팀이 잘 들어와서 따뜻하여 다행이었다. 터키 국경에서 입국심사를 하기 위해서 정차했던 기차가 우리가 한잠 자고 일어났을 때까지 움직이지 않..

외국여행 200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