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Berlin)(2)
베를린(2)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
우리 남북한의 38선과 마찬가지로 분단 독일 시절의 상징으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나라는 38선이 6.25라는 민족의 비극적인 상처를 남겨놓고는 더욱 견고한 휴전선으로 바뀌어60년이란는 세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통일이라는 민족적 염원이 점점 아득하게 멀어져 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독일 사람들은 위대한 통일 독일을 이룩하였다. 이 브란덴부르크 문 저 안쪽은 동베를린 문 밖은 서 베를린으로 갈렸던 역사현장이다. 지난 봄에 임직각에서 자유의 다리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무득 브란덴부르크 문의 모습이 떠올랐다.
브란덴부르크 문 안쪽(옛 동베를린 지역)
멀리 전승기념탑이 보인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덴마크의 연합군과 맞서 싸워 이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영화<베를린 천사의 시>로 유명해졌다.
둑일 국회의사당
독일 국회의사당 건물
독일 국회의사당 관람은 예약할 때 관람시간을 알려준다. 예약한 시간에 가면 가이드가 그 시간에 예약한 사람들을 인솔하여 국회의사당 안으로 안내한다. 그런데 그 시각에 국회가 열리지 않아서 그런지 국정을 논하는 국회 의사당 으로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당 옥상에 올려놓은 돔(Dom)에서 베를린 시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였다. 이 대형 돔은 투명한 유리로 만들었으며, 아래에서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을 돔의 내벽에 붙여 나선형으로 올라가도록 만들었다. 올라가면서 내벽에서 베를린 시내의 동서남북을 마음껏 조망할 수 있었다.
독일 국회의사당
돔의 내벽에서 바라본 베를린 시내
돔의 내벽에서 바라본 베를린 시내
돔의 곡대기
돔의 내부
돔의 내부
돔의 내벽에 붙은 나선형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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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의 돔
국회의사당 옥상에서 내려다 본 국회의사당 안뜰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행정부의 한 건물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행정부의 한 건물
너무나 정갈하고 멋있어서 촬영하여 여관에 돌아와서 직원에게 물었더니 행정부의 한 건물이라 일러주었다.
극장 종류 같은데 알 수가 없었다. 너무 멋져 보였다.
이 건물도 극장 종류 같은데 알 수가 없었다. 너무 멋져 보였다.
베를린 시내는 차를 이용하지 않고 이틀간 아침부터 저녁 늦도록 종일 걸어다녔다. 거리에서 만난 별란 조각품이 눈길을 잡았다.
여기 Berliner Dom에서 가까운 곳의 넓은 부지 바닥에 베를린 시내 지도를 그러놓았다. 그리고 그 어떤 특정 지역과 관련이 있는 역사적 사건이나 특기할 만한 일을 사진을 곁들여 기록한 것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높이의 깃대 중간에 게시해 놓고 깃대 끝에 풍선을 달아 꽂아 놓았다. 기둥 중간에는 독일 현대사의 중요 사건들를 시간별로 기록하여 사진들과 함께 볼 수 있다.
여기에 1969년 일자리를 찾아 독일로 갔던 우리나라 간호사들이 공항에서 내리는 사진과 함께 그때의 정황을 게시해 놓았다.
바닥은 베를린 시내 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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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베를린 지역 마르크스의 동상 앞에서
공원에서는 이런 조각품이 항상 눈을 즐겁게 해준다.
TV타워
높이 368m의 방송 송수신용 타워로 203m지점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베를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TV타워에 들어가는 입구
다음의 사진들은 TV 타워가 있는 구동베를린 지역 부근을 돌아다니면서 눈에 좀 특이하게 들어오는 것들을 담았다.
동베를린 시 청사
알렉산더 광장(Alexander Platz)
알렉산더 광장에서
알렉산더 광장에 있는 U-Bhan 역
알렉산더 광장에서
성모 마리아 교회 :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기원전 13세기까지 그 유래가 거슬러올라간다고 한다. 내부에는 "죽음의 춤"이라는 프레스코화가 유명하다. TV 타워 바로 옆에 있다.
성모 마리아 교회
넵툰의 분수
TV 타워 앞에는 넓은 공원으로이루어졌다. 공원 가운데에 멋진 조각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있다.
넵툰 분수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조각품이 여러 개가 둘러있다.
넵툰 분수대의 조각품
공원
TV 타워 앞 거리 모습
슈프레 강
슈프레 강가에 있는 조각품
슈프레 강가에 있는 조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