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로테르담(ROTTERDAM)(1)

어르신네 2013. 8. 18. 11:27

 

 로테르담(Rotterdam(1)

 

암스테르담에서 오후 4시경에 기차를 타고 로테르담으로 왔다. 기차를 타고 오는 동안 내내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여 차창 바깥 풍경을 볼 수가 없었다. 로테르담 중앙역에 내리니 어둠이 내렸다. 예약한 호스텔이 시내 변두리라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갔다. 호스텔과 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다. 호스텔의  값이 좀 비쌌다.  (Subway : From Rotterdam Central Station, you can take the subway in the direction Slinge or Spijkenisse. You exit the subway at stop Maashaven (stop 6). The hostel is located on your left hand side outside of the metro station.)

서양 여인들 셋과 함께 같은 방을 사용하게 되었다. 한 여인은 프랑스 인, 두 여인은 스페인 사람이다. 그들은 브레헤에서 만나서 함께 다니고 있다고 하였다. 브레헤는 작은 고도(古都)이지만 아주 매력있는 여행지였다고면서 나에게 추천하였다. 아주 명랑하고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호스텔에서 만난 프랑스 스페인 여인들

 

로테르담에 온 이튿날 아침에는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쳐서 도저히 시내 구경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오후가 되어서야 비바람이 잦아들었다. 전철을 타고 시내 중심부로 갔다. Beurs 지하철역 밖에 나왔더니 하늘의 짙은 검은 구름이 갑자기 비를 쏟아 부었다. 도로 지하철 계단으로 내려서서 비가 그치기를 무한정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Beurs 전철역을 나온 거리에서 첫눈에 들어온 구조물

 

무역센터 앞의 지하상가

 무역회관(Beurs World Trade Center) 내부

 

 무역회관(Beurs World Trade Center)내부

 

 지하상가에서 이벤트 행사장에 들어가서 이 아가씨들이 따뤄주는 포도주를 시음하였다

 지하상가의 옷가게 마네킹

 

 매장이 들어선 Lijnbaan

 

 매장이 들어선 Lijnbaan

비가 내린 직후 어둠이 내리는 저녁이라 거리는 깨끗하지만 행인들이 뜸한 시간대였다. 아마 소나기가 내리지 않았으면 대단히 붐비는 거리였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 네델란드는 인종전시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백인들도 많이 보였지만 동남아 인들, 특히 중국인들의 많아 보였고 인슬람 복장을 한 사람들도 많았다.

 

 

 시네마 & 카지노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기에 궁금해서 그들의 뒤를 따라 들어갔더니 입장권을 팔았다. "casino" 입장권인지 cinemas입장권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줄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왔다.  차례에서 이탈하는 것을 본 서양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나를 보는 것 같았다. 크레인 같은 붉은색의 구조물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Architecture  --  Nationale Nederlanden

驛舍 앞에 있는 웅장하고 멋 있는 건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중앙역

역사(驛舍)는 공사가 아직 진행중이어서 주변이 어수선하고 사람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느끼게 하였댜. 驛舍는 그 모양의 특이하여 눈길을 끌었다. 완공이 되면 로테르담의 명물로 곽광 받을 수 있는 건축물이 되지 않을까...

 

역사 앞에 있는 건물

 

 

쇼핑 가의 윈도우

 

쇼핑가

 

로테르담 중앙역 (Centraal station)

유럽에는 이렇게 자전가 주차시설이 많이 보였다.

중앙역

 

 

유럽의 현대 대형건물들은 이렇게 다양한 모양으로 디자인하는 것 같다. 

 

일몰 후의 쇼핑거리

지하상가

대형 매장

손님들에게 인사하는 마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