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야기

장봉도

어르신네 2013. 10. 14. 22:52

장봉도

 

장봉도선착작으로 배가 들어가는 우측 전면에 장봉도에서 조그마한 섬으로 긴 다리를 연결해 놓은 것이  눈길을 끌었다.   선착장에 내려 바로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20여분 언덕길을 따라 마루에 오르니 조그만 8각정을 세워놓았다. 그 팔각정에서 배를 타고 장봉도로 들어온 곳으로 눈길을 돌렸더니 인천공항이 역광 속에서 흐릿하게 보였다.

팔각정 앞에서는 몰지각한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흉물스럽게 흩어져 있었다. 이곳에서부터 북서쪽으로 장봉도가 길게 뻗어나가 있다. 우리는 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산등줄기를 타고 북서쪽 끝 가막머리까지 걸어갔다. 오전 10시부터 걷기 시작하여 오후 1시 30분에 가막머리에 도착하였다.

돌아올 때는 가막머리에서 점심을 먹고 선착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해안길을 따라 장봉4리 버스 정거장까지 걸었다.

 

삼목과 장봉도를 오가는 연락선

장봉도 선착장

장봉도에서 바라본 인천공항

장봉도 동쪽 끝 산마루에서 바라본 풍경(서북쪽으로 벋어가간 장봉도의 지형)

선착장에서 등산로를 따라올라와서 처음 만난 팔각정

 

국망봉에 오르기 직적의 팔각정

구름다리

장봉3리

 

 

 

 

 

바다 건너 섬은 강화도

썰물이 계속되며서 바다 가운데에 모래톱이 드러나고 있다.

장봉도에 딸린 바다 가운데 떠있는 무인도들

가막머리에 도착하여

 

 

 

 

 

 

 

 

장봉도에서 영종 삼목 선착장으로 향하여 떠나는 오늘의 마지막 배

갈매기들의 비상

선상에서 바라본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