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들과 뉴욕 관광
손녀들과 뉴욕(New York) 뉴욕 관광
(2015.1.18~19)
(첫째 날18일)
손녀들과 뉴욕을 다녀왔다.1월 18일 뉴욕을 향하여 매릴랜드 엘크리즈를 출발하였다.
뉴욕 가는 길 - 볼티모어 하바 터널(Baltimore harbar tunnel -- Patapsco River 밑을 지나는 터널)
뉴욕 가는 길 - 이런 어마어마하게 큰 다리도 건너고
Delaware memorial bridge -- 델라웨어 주와 뉴저지 주를 잇는 다리
뉴욕 가는 길 - 뉴저지 주에서 다리를 건너 뉴욕으로 들어가는 입구
유엔 본부
뉴저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첫번 째로 유엔 본부를 보여주려고 찾아갔다. 그런데 가는 길이 무척 막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어렵게 유엔 본부에 도착했더니, 공사중이라서 그런지 개방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아쉽지만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유엔 본부 앞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본 맨하탄
유엔 본부에서 다음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갔다. 역시 교통체증이 심하였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다 동원해서 맨하탄의 지리를 설명해 주었다. 그런데 이녀석들의 관심의 대상은 아주 엉뚱한 것들이었다. "자유의 여신상이 어디 있지?" " ?"
나는 네 번째 올라와 보는데도 감탄이 절로 나오고, 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든다.
일몰 속의 자유의 여신상
일몰 후 맨하탄 베터리 공원에서 허드슨 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면서
다음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 배터리 공원으로 출발하였다.그런데 오늘 일정을 너무 무리하게 짰는가...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마지막 유람선이 선착장을 떠나고 있었다. 늦은 시간에 선착장에 도착하여 마지막 유람선은 놓지고 망연자실하게 멀리 저녁놀이 붉게 물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만 원망스럽게 바라보아야 했다.
타임 스퀘어
아침부터 눈과 비가 섞여 와서 아침에 호텔에서 맨하탄으로 들어 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 비가 오늘 낮 내내 내리더니 저녁이 되니까 그쳤다. 뉴욕의 날씨 심술이 대단했다. 95번 하이웨이가 지나가는 다리를 건너 맨하탄에 들어갔다.
- 맨하탄으로 들어가는 95번 하이웨이 -
맨하탄에 들어가서 북쪽 공원을 돌아 7th Avenue로 이어지는 센트럴 파크 옆길의 중간 지점에서 내렸다. 비가 오고 날씨도 춥고 그래서 박물관이나 갤러리에 들어가려고 하였다. 가만히 생각하니 박물관이나 갤러리에 들어가면 오늘 일정은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끝날 것 같았다. 그러면 뉴욕 시내 구경은 못하고 돌아갈 것 같았다. 그래서 포기하고 비가 내려도 7번 가로 걸어 내려갔다. 비가 내리는 길바닥이 얼음이 얼어서 걷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 손녀들은 불평하지 않고 씩씩하게 잘 걸었다.
이 박물관 관람도 포기하고
이 갤러리의 관람을 포기하고
날씨가 추워서 이 갤러리 안에 들어가서 잠시 추위를 녹였다
그리고 다시 갤러리 바깥으로 나왔다. (갤러리 앞)
CENTRAL PARK이 끝나는 지점에서
Apple 매장
센트럴 파크 앞 7th Avenue에 있는 "Apple" 판매장에서
우산을 받쳐들고 겨울 비가 내리는 센트럴 파크 공원을 따라 내려오면서 "Apple"판매장을 만났다. 추위를 녹일 겸 애플 판매장으로 들어갔다. 이 녀석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Apple 제품들을 일일이 점검하고 또 제품을 테스트도 하고, 아예 제품 앞에 눌러 앉아 무작정 시간을 보낼 것 같았다. 오늘 내나름대로 짜놓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겨우 달래어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이번엔 또.....
센트럴 파크 앞 7th Avenue에 있는 "Apple" 판매장
장난감 매장
"장난감(Lego)" 판매장이 나타났다. 7th Avenue에 있는 "레고" 판매장
이 녀석들이 장난감(레고) 판매장 앞에 이르더니 자동으로 빨려들어갔다. 신이 난 이녀석들은 1~2층을 종횡으로 휘젖고 다녔다. 그 많은 제품 가운데 하나도 못 사가지고 나왔다. 어느 것을 사야 할 지 결정을 못하였다. 억지로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나한테 원망이 대단하다. "할아버지 때문에 아무 것도 살 수가 없었다고... "
7th Avenue에 있는 "레고" 판매장에서
록팰러재단건물
"록펠러" 재단 앞
LOVE
뉴욕 세인트 페트릭 성당
비 내리는 뉴욕 거리
어찌나 끊임없이 비가 내리는지... 그래도 거리에는 관광객들이 궂은 비를 맞으면서 오갔다...
노부부의 저녁초대
Queens에 사시는 노부부께서 우리들을 초대해 저녁 만찬을 베풀어 주셨다. 감사합니다.
황소 동상
매릴랜드 엘크리즈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거의 다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