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워싱턴(Washington)

외국여행

2018.12.12 워싱턴(Washington)

어르신네 2018. 12. 13. 03:34

2018.12.12 워싱턴(Washington)

오늘은 마르크 열차(Marc Train)를 타고 워싱턴을 갔다가 왔다. 도어시(Dorsey) 역 아침 8시 25분 열차가 20분을 연착하여 9시 45분이 지나서야 워싱턴 유니언(Union)에 도착하였다. 유니언 역 건물 안의 식당에서 아침밥을 해결하였다.

투어 버스로 워싱턴 일원을 한 바 퀴 돌아보고 내셔날 갤러리 앞에서 내려 서관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것으로 계획을 했다.

그런데 우주항공 박물관을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 앞에서 내렸다.

하늘을 날고 싶었던 사람들이 라이트 형제에서부터 비행술을 계속 축적하여 달나라에까지 갔다 왔다. 얼마 전에는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켜 본격적으로 화성탐사에 들어갔다고 하였다. 인간의 지혜가 어느 경지에 가 닿을지...?

다시 버스를 탔다. 그리고 워싱턴모뉴먼트 앞에서 투어버스 레드 선에서 블루 선으로 갈아탔다. 블루 선은 팬타곤 시티와 알링턴 국립묘지를 돌아 백악관 북쪽 광장에 들렸다. 역시 백악관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많은 관광객의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백악관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내셔날 갤러리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훨씬 지났다. 하루종일 봐도 부족한 갤러리를 한 시간 남짓한 시간에 무얼 봐야 할지? 하여간 4시에는 유니언 역에 도착해야 하니까 몇 작품만이라도 볼 요량으로 갤러리에 들어갔다. 서관 1층만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미국은 부자 나라이고 힘이 있는 나라는 것이 재삼 느껴졌다. 서양인들이 개척한 미국은 신생국가인데도 불구하고, 고대부터 중․근세 세계의 유명작품들을 어느 곳보다 많이 수집하여 전시해 놓았다.

3시 20분에 갤러리는 나왔다. 그리고 걸어서 유니언 역에 도착하니3시50분이 되었고 바로 돌아오는 기차를 타고 엘크리지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