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북유럽여행기(2) 스톡홀름 왕궁

어르신네 2019. 3. 28. 21:36

북유럽여행기(2)

- 스톡홀름 왕궁 -

 

2018.09.18 ()

오늘은 첫 번 째로 왕궁을 찾았다.

처음 들어간 곳은 지하에 있는 왕궁에서 소유한 보석전시실이었다. 화려한 보석들을 둘러보면서 왕궁의 사치의 극치를 보는 느낌이었다. 보석전시실이라 그런지 실내 경계가 엄중하였다. 그런데 보석전시실이 밝고 실내가 화려하지 않고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 혼자만의 느낌인가.

지하 보석실에서 나와 이층의 The Hall of State에서 1975년까지 매년 왕이 공식적인 행사로 국회를 개회했다고 한다. 지금은 국회의사당에서 행하지만 국가의 중요한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The Hall of State에서 이어지는 궁종 기물과 장식물들의 전시실을 둘러보았다. 각국의 왕궁을 관람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왕실은 그 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 비교해서 조금도 뒤지거나 손색이 없도록 각종 장식에 많은 노력이 보였다. 왕과 왕비의 제복전시실의 벽면에 왕실이나 국가의 문장의 모형을 게신한 곳에 대한민국 문장이 함께 게시되어 있어서 눈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왕궁의 일부만 관람실로 운영하는 것 같았다. 왕궁의 규모에 비해서 관람실이 많게 느껴지지 않았다. 왕궁에 속한 부속건물들도 많이 모였지만 개방하지 않는 것 같았다.  

 

 

 

 

 

왕궁의 일부에서는 보수 공사인지 신축공사인지 한창 진행중이라 왕궁주변이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다.

 

 

 

 

 

 

 

 

 

 

 

 

 

 

 

 

Vestment of the bishop of the order, from about 1783. Used at yearly investitures and burial ceremonies up to 1883. Collar of the bishop of the Order was used between 1837 and 1883. The cross is from the late 19th century 1783년 경부터 주교회의 제복이 되었다. 1883년까지 매년 열리는 훈장 수여식과 장례식에 사용되었다. 1837년부터 1883년까지 주교 목걸이가 사용되었다. 그 십자가는 19세기 후반의 것이다.

 

 

 

 

 

 

 

 

 

 

 

 

 

Great Bedchamber

이 방은 손님을 맞이하는 호화로운 스위트룸으로 중요한 침실이다. 이 방은 Prince Fredric Adolf (1750~1803)가 여기서 살았을 때처럼 오늘날에도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한다. 1960년에  징두리 벽판을 오리지날 칼라로 복원하였다고 한다.

 

 

 

 

 

 

 

 

 

 

 

 

 

 

 

 

 

왕궁의 안뜰의 일부 

 

 

 

 

왕궁의 일부였던 국회 의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