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Malaga)
말라가 중심가
말라가의 상가 - 비가 방금 그친 뒤라서 그런지 상가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 보인다.
산타마리아 대성당
Alcazar 성
알카자르 성에서 내려 본 말라가 시내
항구 주변 공원
등대
등대 부근에서 바라본 해변 공원
바다를 가로막은 제방의 시작 지점
항구에 정박한 크루즈
말라가 동쪽 해변
제방으로 나가는 길
말라가 동쪽
17일 그라나다에서 말라가(Malaga)로 왔다.
말라가는 지중해의 넓은 만에 위치한 항구도시로서 바르세로나(Barcerona)다음으로 큰 스페인의 두 번째로 항구로서 그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한다. 말라가는 해변 뒤쪽으로 높은 산들이 둘러있고 비치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그 풍치도 아름답다.
시내 중심가는 도보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주로 유명 브랜드의 고급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거리에 우리나라처럼 입간판이나 선전간판들이 거리를 어지럽히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우아하고 장중함까지 느껴지는 거리였다.
시내 동쪽 뒷산은 Alcazar성이 있다. 이슬람 세력이 이 지역을 지배했을 때의 성체인데 기독교 세력이 몰아내고 다시 이 지역을 다스리면서 성체의 모형들이 기독교 요소를 덧칠해 놓은 것 같다. 이성체 뒤의 성벽을 타고 산마루에 올라서면 말라가 시내 전체와 말라가 항만을 조망할 수 있다. 비가 내려서 성채만 돌아보고 내려왔다. 성벽이 둘러 있는 산에는 오르지 못하였다.
성체를 내려서 서서 큰 길을 건너면 성체에서 조망한 아름다운 항구가 금방 앞에 나타난다. 항구 좌편 길을 따라 등대 쪽으로 나가면 지중해의 지평선과 푸른 물결 위의 파란하늘과 파란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솜털 구름이 어울려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 등대를 지나 바다로 멀리 벋어나간 방파제를 따라가면 방파제에서 바라보이는 해안선을 따라 길게 벋어나간 비치를 비롯하여 눈에 띄는 모든 주변 경관이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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