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노산(Laoshan)

어르신네 2016. 10. 6. 22:25

노산(Laoshan)

10월 3일 (월)

어제 태산 등반을 마치고 4시간 넘게 버스로 청도에 와서 잤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창밖을 내다보니 안개로 시야를 가렸다. 오늘 노산에 오르는 날인데 이렇게 안개가 끼면 힘들게 올라가서 좋은 경치를 보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호텔 식사를 마치고 버스로 1시간 남짓 노산 입구에 도착하였을 때는 안개는 보이지 않고 하늘이 청명하였다.

우리는 곧바로 노산 공원 관리소에서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정상에 오르는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노산 입구 매표소

매표소를 나가서 버스를 타고 산 중턱에 설치해 놓은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 앞에 이렇게 큰 거북이像을 만들어 놓았다. 神龜


케이블카를 타는 곳 素道下點 - 天地淳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아래로 내려다 본 경관


자연 석문을 통과하고

노산의 비(碑)


view point에서 바라본 경관

이문을 통과하여

손문까지 올라서


연기봉



영기봉에서 내려다본 노산의 계곡

영기봉(靈旗峰)

영기봉에서 다시 손문 쪽으로 내려가서 8문을 통과하는 트레킹을 하기 시작하였다.

또 자연석문을 지나고 

간문


이런 삼각형 자연석문을 지나고

바위에 새겨 놓은 도덕경

道德經 :



단로봉(丹爐峰)으로 오르는 길

바위에 福福 자를 크게 세겨놓아 사람들이 그 福자를 배경으로 사진에 담기에 바빴다.

노산은 황해를 굽어보며 높이 솟아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이룬다. 


감문

여기서 청도맥주를 20위안에 한병 주고 사서 마시고 하산길로 접어들었다.










곤문(坤門)이 있는 여기서 사가지고 온 점심 도시락을 먹었다.

영기봉 아래 摘星亭이 아름답게 하늘에 걸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일부러 만들어놓은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바위들이 기묘하게 얽혀졌다.



 오후 2시 50분 경에 올라가는 케이카 타는 곳까지 내려와서, 공원 버스를 타고 공원 입구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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