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암스테르담(ARMSTERDAM)

어르신네 2013. 8. 15. 22:41

암스테르담(AMSTERDAM)

10월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암스테르담의 호스텔은 모두 만원이라서 예약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비싼 가격의 호스텔을 겨우 하나 찾았으나 1박만 예약을 할 수 있었다.

11월 1일 아침. 프런트에서 제공해준 지도에 오늘 돌아다닐 곳을 표시해 놓고, 시내 관광에 나서는데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암스테르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오늘 낮 하루밖에 없는데 비가 내려서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 비를 맞으면서 차를 타지 않고 걸어다녔다. 비를 맞으면서 암스테르담 시내구경을 나서는 내가 처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관에서 나오다가 만난 웅장한 건물  - Tropenmuseum Junior

 

 

저 멀리 보이는 다리 위로 지나가는 도로명은 "Alexanderplein"

 

암스테르담은 운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운하에 정박해 있는 다양한 모양의 배들의 수효가 자동차만큼이나 많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자동차가 귀했을 때는 보트가 암스테르담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었을 것 같다.  

수로와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고, 또 깨끗하게 관리하여 도시의 미관을 돋보이게 한다.  

 

 

 Waterlooplein거리에서 본 교회 ???

 

 

Jonas Daniel Meijerplein과  Nieuwe Herengracht이 만나는 지점의 교량 위에서

 

 

Amstel 강(운하)

 

 

 Amstel 운하 위의 Blauwbrug

 

 

Ram Brandt의 동상

람브란트는 17세기의 네델란드의 화가이며 초상화와 자화상을 많이 남겼는데 이는 인간의 성격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소묘는 당시 암스테르담의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잘 묘사해 보이고 있다. 또 그의 뛰어난 판화기법은 몇세기 동안 판화가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Reguliersbreestraat

이 거리의 멀리 앞쪽에 Muntteren 탑이 보인다.

 

 

Herengracht거리에서 만난 동상 ???

 

 

Reguliersgracht

  

 운하 Singel

 

 

Muntteren탑에 있는 곳에서 Kalverstraat로 들어가는 입구

여기서 10여분 걸어서 가면 Dam 광장과 왕궁이 나온다.

 

 

암스테르담 국립 기념비(National Monument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네덜란드 군인들을 추모하는 위령탑

 

 

 

 왕궁(Koninklijk Paleis)

이 왕궁은 1648년에 건축된 왕궁으로 건축가 쟈콥 반 캄펜(Jacob van Campen)의 작품이다. 왕궁은 17세기 세계 상업의 중심지로서 황금기를 누렸던 시절의 네덜란드의 위상을 잘 드러낸 건물이다.  원래 市廳舍로 사용되었다가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왕궁이 되었고 현재는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출입문이 일곱 개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네덜란드의 독립을 결정한 7개 주를 상징한다고 한다.

 

 

담 광장의 암스테르담 신교회

왕궁 우측 중앙에 보이는 교회는 암스테르담 신교회(De Nieuwe Kerk Amsterdam)이다. 이 교회는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되는 것으로 유명한 교회이다.

 

 

Dam 광장 - 마담 투소(Madame Tussaud) 밀랍인형관

중앙에 보이는 건물은 마담 투소 밀랍인경관으로 세계 유명인사들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제작 전시해 놓은 곳으로 실물과 똑 같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Macna Plaza

왕궁와 신교회 사이를 지나 왕궁 뒤편으로 나갔다. 도로 건너편에 하늘을 찌를 듯이 솟구친 첨탑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붉은 벽돌 사이에 흰색 벽돌을 듬성듬성 넣어 아주 멋진 인상을 풍기는 고딕건물이었다. 100여년전에는 우체국 건물이었다가 현재는 백화점으로 변신하였다.

 

 

 

 Damrak 거리

암스테르담 시내의 중심가로 수많은 상점과 쇼핑몰과 식당 호첼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거리로 섹스박물관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중앙역을 바라보는 쪽에서 오른 편으로 수로를 건너면 홍등가가 나온다.

 

Damrak

 

전면에 보이는 건물이 중앙역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 트램 타는 곳

 

 

중앙역 앞에서

성니콜라이 교회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그 유명한 홍등가가 있다

 

 

 

트램 안

 

 

중앙역 앞에서

 

오늘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가 끊임없이 내렸다.   

암스테르담 중심부의 서남쪽에 위치한 Innaeusstraat에서 중앙역까지 비를 맞으면서 종일 걸어 다녔다. 자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여 거리를 걸으면서 눈에 비치는 특이한 건물이나 물건들 그리고 상황만 살펴보는 것으로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했다. 너무나 아쉬운 암스테르담 여행이었다. 중앙역 앞에서 트램을 타고 여관으로 돌아가서 짐을 찾아 다시 중앙역으로 왔다. 그리고 로테르담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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