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일본 대마도

어르신네 2013. 9. 15. 08:42

 

부산항    

 -  대마도를 향하여 출항하는 배 위에서  -

 

 

 

부산을 출발하여 1시간 20여분만에 도착한 대마도 히타카츠항 -

 

히타카츠항 터미널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 1996년 일본 해안 100선에 선정됨

이우다하마해수욕장의 해안 숲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이 1996년에 일본 해안 100선에 선정되어 세운 기념비

 

 

 

쓰시마 최북단에 있는 한국전망대

 

 

쓰시마 최북단에 있는 한국전망대 앞에 있는 朝鮮國譯官並從者殉難靈位

 

朝鮮國譯官並從者殉難靈位

 

조선 숙종29년 癸未(1703) 2월5일(음력) 청명한 아침에 부산을 떠난 한천석(韓天錫) 이하 백팔명의 조선 역관 일행은 저녁무렵 대마도의

顎捕入港 직전에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으로 애석하게도 전원이 죽음을 당하였다. 당시 한양을 비롯한 선임된 이 사절은 正副兩使와

上官28명 中官54명 下官24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들은 대마도의 제3대 藩主宗義 眞의 애도하고 新藩主인 제5대 宗義 方의 襲封을

축하하기 위하여 파견된 국가외교 사절단이었다.

江戶時代 쇄국체제하에서도 일본이 유일하게 정식으로 국교를 유지한 나라가 조선이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조선과의

신뢰를 지켜온 선린외교였다. 이러한 외교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조선에서 강호까지 왕복했던 通信使와는 달리 대마도의 府中이었던

嚴原[이즈하라]까지 왕복했던 일행 백 명 정도의 국가사절이 譯官이었다. 江戶幕府가 조선과의 외교에 있어서 일본측의 권한을

大馬藩에게 일일하고 있었던 것만 보아도 진정한 선린외교의 주축을 이루었던 것이 새로운 바로 이 역관이라고 하겠다. 江戶時代 조선의

사료를 보면 역관이 대마도를 방문한 것이 51회나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험한 풍랑속에 묻힌 이 역관 일행의 배에는 4명의 對馬島藩士도

승선하여 비운을 함께 하였다.

오늘날 점차 더해 가는 한일 교류의 새로운 시시대를 맞아 誠信之交隣의정신으로 殉死한 일행의 넋을 위로하며 양국 간의 영원한 우의증진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여기에 112개의 靈石으로써 碑를 새워 길이 顯彰코자 한다.

 

 

 

 

 

 

 

나카라이 토슈 문학관

 

 

 

 

에보시다케 전망대

비가 내리고 시야가 흐려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연출하는 아름다움이 반감한 것 같아 아쉬운 전망대의 관광이었다.  

에보시다케 전망대

 

 

 

 

 

바다신을 모신 해궁 와타즈미 신사

 

와타즈미 신사

일본의 신사에는 일본 씨름인 스모 경기장이 어디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와타즈미 신사

 

이즈하라 시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슈퍼 마켓

 

유명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우리가 하루밤 묵었던 호텔

 

 

武家屋敷

 

 

 

공동묘지?

이즈하라 시내에 있는 신사?

신사?

 

9월 2일 아침에 여관에서 나오면서 시내를 구경하다가 시내 중앙에 있는 슈퍼마켓 앞 광장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그런데  한국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슈퍼마켓 앞에 나타난  일본인 한 명이 일본의 욱일기와 "竹島"는 일본 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한국인들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가미자카 공원 안내판

 

 

해발 385m의 가미자키 공원 전망대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리아스식 해안인 아소灣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가미자키 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소灣

 

 

안내자의 말에 의하면 건강회복과 치유를 위해 암환자들이 이 가미자카 공원을 많이 찾아와서 효험을 얻어

가기도 하는 곳이라 한다. 

 가마자키공원

 가마자키 공원

가마자키 공원

 

 

유명산

 

2일 오후에는 선택 관광이었다. 우리는 유명산 등반을 택하였다. 유명산에 오르는 길이 그리 험하지는 않았지만 3시간 등산코스로는 너무 시간이 빠듯하였다. 산새가 부드러워 등산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등산을 한 팀은  최익현 선생 추모비가 있는 곳을 들리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유명산 정상

 유명산(有明山 : 아리아케) 정상에서

 

정상을 바라보면서

 

 유명산 정상 으로의 안내판

 유명상 오르는 길

 삼나무숲

유명산으로 오르는  이정표

 유명산

 대나무숲

 

 

德惠翁主

 

 덕혜옹주 봉축기념비

 

 덕혜옹주가 대마도 종무지공과의 결혼 이야기를 담은 비석

 -- 아마 한국관광객용 냄새가 많이 풍겼다.--

 

 

 

 이즈하라 국제 여객터미널 - 부산으로 우리를 테우고 갈 <오션플라워>

 

 

이즈하라 항구를 떠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