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북유럽여행기(13) 오슬로 - 오슬로 대성당(Oslo Domkidrken) -

어르신네 2019. 9. 14. 19:51

북유럽여행기(13)

 

오슬로 대성당(Oslo Domkidrken)은 칼 요한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복음주의 루터파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1694년에 처음 착공된 후, 여러 번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의 청록색 탑이 있는 고전양식풍의 모습이 되었다. 18세기에 제작된 6,000개의 파이프와 음계가 104단인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하다.

<출처:다음백과>

 

뭉크 미술 박물관을 나와 중앙역으로 다시 나왔다. 중앙역 앞에 오래된 교회가 보였다. 그것은 오슬로 대성당(Oslo Domkidrken)이었다. 성당을 눈앞에 두고 그렇게 찾아 헤맸었다. 성당에 들어 잠시 묵상하고 나왔다. 성당 안에 성모상이 있기에 로마 카톨릭 성당인 줄 알았다. 카톨릭 성당이 아니라 오슬로 대성당은 복음주의 루터파의 총본산이다.

노르웨이의 종교개혁은 루터교로 개종한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왕 크리스티안 3(153459 재위) 때에야 일어났다. 노르웨이인들은 1539년에 개신교 신앙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루터 교회의 신조를 받아들이지 않은 가톨릭 주교와 성직자들은 교회에서 쫓겨났고, 교회의 재산은 정부로 넘어갔다. 16세기말까지 교회 재조직이 거의 완결되어 국민과 성직자 대부분이 루터 교회 신조를 받아들였다. 노르웨이 루터파 종본산이 이 대성당은 1694년에 처음 착공된 후, 여러 번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의 청록색 탑이 있는 고전양식풍의 모습이 되었다. 18세기에 제작된 6,000개의 파이프와 음계가 104단인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