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립산 친구들 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지요?
나는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여행 잘 하고 있습니다.
터어키에서 시리아 요르단을 거쳐 이집트를 돌아보고 지금 이탈리아 로마에 와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한 열흘동안 지내다가 인도로 갈 예정인데 상황이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지금 여행하고 있는 것 만족하고 가능하면 더 오래도록 다니고 싶은데 여건이 어떨지는 좀 따져 봐야겠습니다.
별립산 친구들 지금도 산행은 꾸준히 하고 있겠지요?
귀국하면 다음 산행은 꼭 참여하도록 하겟습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산행에 참가하기 바랍니다.
별립산 산악회가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킵니다.
다음에 또 한글 지원이 되는 곳이 있으면 소식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소식전할 때까지 안녕히지내세요...........
2006.2.7
로마에서
김광수